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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 데이트 신청에 "영화 다 봤다고…"

입력 : 2014.11.06 19:44|수정 : 2014.11.06 19:44




개그우먼 홍예슬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는 개그맨 유민상, 김준현, 류점남, 허안나, 홍예슬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우종 아나운서는 홍예슬에게 사심이 있다고 밝혔던 유민상에게 "홍예슬과 영화를 본 적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민상은 "영화를 안 봤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김준현은 "안 본거냐, 못 본거냐"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예슬은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전화해 '어디냐'며 '밥 먹으러 가자'고 하더라"라며 "안될 것 같아서 동기 조수현을 불러서 같이 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유민상 선배가 분명히 밥 먹자고 불렀는데 갑자기 영화를 보러 가자더라"라며 "그래서 그때 '영화를 좋아해서 지금 상영 중인 영화를 다 봤다'라며 거절했다. 그런데 사실 못 본 영화가 90%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민상은 "개봉한지 3일밖에 안됐는데 다 봤다더라"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풀하우스 홍예슬 소식에 네티즌들은 "풀하우스 홍예슬, 거절한 이유 궁금하네", "풀하우스 홍예슬, 유민상한테 관심이 없나", "풀하우스 홍예슬, 정말 귀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풀하우스 홍예슬, 사진=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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