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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동향 한눈에 보세요"…디자인코리아 개막

입력 : 2014.11.06 11:33|수정 : 2014.11.06 11:33


국내외 디자인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코리아 2014' 행사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디자인, 창조경제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10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 디자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국내외 180여개 기업의 제품을 선보인다.

독일 명차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세계 29개국에 수출되는 유아용 전동차, 커피잔에 반사된 모습을 통해 커피잔 받침에 구현된 이미지의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제품, 다양한 이미지 촬영을 할 수 있는 다기능 렌즈 필터가 장착된 스마트폰 덮개 등을 접할 수 있다.

150여명의 외국 바이어가 참가해 구매 상담을 한다.

한중 디자인 비즈니스 콘퍼런스 등 디자인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도 열린다.

정부는 이날 우리나라 자동차 디자이너 1세대인 윤선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에게 은탑 산업훈장을 주는 등 19명에게 한국 디자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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