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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2년 연속 사회공헌 세계 10대 로펌 선정

입력 : 2014.11.06 10:31|수정 : 2014.11.06 10:31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영국의 법률전문매체 후즈후 리걸(Who's Who Legal)이 매년 발표하는 사회공헌 분야 세계 10대 로펌에 2년 연속 선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은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후즈후 리걸의 사회공헌 분야 세계 10대 로펌에 들었다.

2년 연속 선정된 로펌도 영국의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 등 4곳뿐이다.

올해 10대 로펌에는 영국의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 미국의 커크랜드 앤드 엘리스(Kirkland & Ellis),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엔사프리카(ENSafrica) 등이 포함됐다.

후즈후 리걸은 공익활동 투입 시간, 파트너 변호사들의 참여도, 전담 변호사 고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로펌을 평가했다.

작년 5월 설립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목영준 위원장)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보상 입법안을 마련하고, 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 비하 법률용어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자격정지된 이용대·김기정 선수에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징계 취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목영준 사회공헌위원장은 "앞으로도 다른 로펌들과 발맞춰 전문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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