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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명 BBQ파티' 연천 구석기축제 성황리에 폐막

입력 : 2014.11.06 00:33|수정 : 2014.11.06 00:33

행사기간 3일동안 관람객 35만명 다녀가


 경기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린 제22회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지난 달 31일 개막해 이달 2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22번째로 개최된 선사문화축제인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가 ‘전곡리안의 귀환’이라는 테마로 개최돼 지난 3일 동안 3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구석기축제
세계구석기체험마을, 구석기 바비큐 체험, 구석기 퍼포먼스, 구석기생존캠프 등 4대 대표프로그램과 구석기사냥터, 구석기집짓기, 너도나도 전곡리안 등 각종 체험장에는 구석기 시대 다양한 생활상을 실감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연일 만원을 이뤘습니다.
구석기축제
특히 바비큐 체험에는 2만여 명의 체험객이 참여해서 3톤의 돼지고기를 소비하는 등 구석기축제의 가장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석기축제
김규선 연천군수는 “연천전곡리구석기축제는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축제”라며 “내년에는 한층 더 새롭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석기축제장을 찾아주신 관람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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