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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포브스 선정 '올해의 영향력 있는 인물' 1위

한승환 기자

입력 : 2014.11.06 00:29|수정 : 2014.11.06 03:2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2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제치고 포브스 순위 1위에 올랐고, 올해도 오바마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 2위에 올랐습니다.

3위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프란치스코 교황이 4위, 메르켈 독일 총리가 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 관련해서는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이 35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40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45위에 각각 올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52위에서 6계단 오른 46위에 올랐는데, 명단이 공개된 72명 가운데 여성으로는 다섯번째, 국가 정상으로는 세번째 순위ㅂ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9위,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63위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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