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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우리카드 시즌 첫 승…까메호 26점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05 22:37|수정 : 2014.11.05 22:37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OK 저축은행의 돌풍을 잠재우고 6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우리카드는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OK 저축은행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물리쳤습니다.

우리카드는 개막 5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용병 까메호가 26점으로 우리카드의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이 18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시즌 초반 삼성화재와 대한항공, LIG 손해보험을 연파하며 3연승을 질주하던 OK 저축은행은 우리카드에 져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특급용병 시몬이 40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올 시즌 개인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까지 작성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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