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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시총 2위 굳히기, 현대차와 격차 벌려

입력 : 2014.11.05 15:35|수정 : 2014.11.05 15:35


SK하이닉스가 오늘(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시가총액 2위 자리는 지켜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어제보다 0.53% 내린 4만7천200원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시총은 34조3천6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어제(34조5천437억원)보다 1천820억원 줄었지만 시총 3위인 현대차의 낙폭이 더 커 2등 자리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현대차는 어제보다 2.58% 내려간 15만1천원으로 마감해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대차의 주가는 장중 한때 15만원선이 무너지기도 했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현대차의 시총은 33조2천617억원이었습니다.

SK하이닉스와 현대차의 시총 차이는 1조1천억원으로 어제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어제 SK하이닉스의 시총(34조5천437억원)은 현대차(34조1천429억원)보다 4천8억원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2011년 3월 29일부터 지킨 시총 2위 자리를 SK하이닉스에 내줬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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