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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박효주, 카리스마 품은 농염한 '한복 자태'

강선애 기자

입력 : 2014.11.05 14:41|수정 : 2014.11.05 14:41


SBS 월화 대기획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 박효주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비밀의 문’에서 조선시대 부용재 행수 ‘운심’ 역으로 출연 중인 박효주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효주는 곱게 땋아 올린 가체와 화려한 한복 맵시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그녀의 표정에서는 냉철한 카리스마와 더불어, 당대 최고의 기생다운 농염함이 녹아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 4일 방송된 ‘비밀의 문’ 14회에서는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 아버지 서균(권해효 분)의 복수를 위해 지담(김유정 분)이 부용재의 악기 빙애(성인 윤소희 분)로 거듭나 이선(이제훈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전부터 서균과 지담의 조력자 역할을 해 온 운심은 기녀로 살아가게 될 지담의 곁에서 더욱 묵직한 활약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한편 ‘비밀의 문’은 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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