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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예매율 77%, 메가톤급 흥행 예고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1.05 10:03|수정 : 2014.11.05 10:03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엄청난 예매율을 올리며 메가톤급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실시간 예매점유율 77.6%(오전 8시 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

'인터스텔라'는 개봉 2주전부터 예매율 순위 정상을 차지해 영화에 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입증해보였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관객의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해있다.

북미와 국내 언론 시사회를 통해 영화에 대한 평가가 나오자 궁금증은 더 높아졌다. 영화에 대한 반응이 극찬과 실망으로 나뉘며 '어떤 영화길래?'하는 호기심이 급상승 한 것이다.

10월에 이어 11월까지 극장가 비수기가 길어지며 영화관을 찾는 하루 관객이 10만 명 내외로 떨어졌다. 꽁꽁 얼어 붙은 극장가에 '인터스텔라'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인터스텔란'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윔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희망을 찾아 우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6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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