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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S 2차전…넥센 소사-삼성 윤성환 선발 예고

이영주 기자

입력 : 2014.11.05 04:34|수정 : 2014.11.05 04:34


프로야구 넥센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2차전이 오늘(5일) 대구에서 열립니다.

1차전 승리로 기선을 제압한 넥센은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를, 삼성은 토종 에이스 윤성환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소사는 올 시즌 150km 중반의 빠른 공으로 10승 2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고, 윤성환은 낙차 큰 커브와 정교한 제구력으로 12승 7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전적에서는 윤성환이 조금 앞섭니다.

윤성환은 넥센을 상대로 2경기에 나서 1승과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고, 소사는 삼성전 3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6.00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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