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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5개월 된 여아 때린 40대 돌보미 검거

김광현 기자

입력 : 2014.11.04 18:41|수정 : 2014.11.04 18:41


이웃이 맡긴 생후 25개월 된 여자 아이를 상습적으로 때려 상처를 입힌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자신이 돌보던 여아를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로 47살 여성 L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상점에서 수고비를 받고 이웃의 아이를 돌봐왔으며 손바닥으로 아이의 얼굴 등을 상습적으로 때려오다 지난 3일 이를 목격한 상점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L씨는 아이를 때린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L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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