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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선, 서울대 천문학 전공과 MOU 체결

강경윤 기자

입력 : 2014.11.04 14:03|수정 : 2014.11.04 14:03


개그우먼 김지선이 공동대표로 있는 러빙핸즈 1018 대안공간 초록리본도서관이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MOU에서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천문학 전공은 러빙핸즈멘티와 자원봉사자(러빙핸즈멘토)들에게 서울대학교 천문대 견학 기회를 제공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초록리본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 천문학 전공에서 소형 망원경과 인력 지원을 받아 천문 관측을 할 수 있는 야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연구 성과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러빙핸즈는 1명의 아동-청소년을 끝까지 돕는 멘토링 전문 사회복지 NGO단체로 개그우먼 김지선이 홍보대사이자 초록리본도서관 공동대표로 운영을 맡고 있다.

러빙핸즈가 2013년 10월 설립한 '초록리본 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1018(만 10~18세) 대안공간으로 김지선은 초록리본도서관 개관 당시부터 도서관 공동관장직을 맡아 매달 ‘김지선 아줌마와 함께 책읽기’ 행사 개최 등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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