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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금은방서 1억원 어치 금품 털려

김광현 기자

입력 : 2014.11.04 09:11|수정 : 2014.11.04 09:11


어제 새벽 3시 24분쯤 울산 중구 성남동의 한 금은방에 도둑이 들어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절도범이 미리 준비한 도구로 금은방 셔터 자물쇠를 제거한 뒤 진열대에 놓인 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1억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금은방 내에 설치된 경보기가 울렸지만 절도범이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4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범행현장 인근의 CCTV를 확보해 모자를 눌러쓴 20∼30대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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