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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오늘 중간선거…'여소야대' 유력

김우식 국장

입력 : 2014.11.0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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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상,하원 의원과 주지사를 뽑는 중간선거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4일) 저녁 시작됩니다. 야당인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장악해 여소야대가 될 거란 관측이 유력합니다.

워싱턴 김우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간선거는 오늘 저녁 8시 뉴욕 등 동부지역부터 시작됩니다. 하원은 전체 435명,상원은 100명 가운데 36명, 주지사는 50명 가운데 36명을 뽑는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하원과 주지사는 공화당의 우위가 확실시됩니다.

관심은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해 8년만에 여소야대 정국이 만들어질 지 여부입니다. 캔자스와 조지아 주 등 격전지 8곳 가운데 공화당이 4곳 이상을 가져와 과반인 51석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민주당은 바이든 부통령과 힐러리 전 장관 등이 총동원돼 막판 뒤집기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바이든/부통령(민주) : 민주당이 상원을 지킬 것으로 봅니다. 67차례 선거를 치렀지만 선거 예측가들의 말대로 되지 않을 것입니다.]

공화당은 지지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판세 굳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롬니/전 공화당 대선후보 : 이번 선거는 오바마 정부와 그들의 정책을 심판할 진정으로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합 지역인 조지아와 루이지애나주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차 선거를 치르게돼 승패가 몇 달 간 미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