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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유로존·중국 경기지표 부진에 하락

심영구 기자

입력 : 2014.11.04 04:17|수정 : 2014.11.04 04:37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지표가 부진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 내린 6,487.97로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1% 하락한 9,251.70,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92% 떨어진 4,194.03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99% 내린 3,082.50을 기록했습니다.

유로존과 미국, 중국의 경기 지표가 일제히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커졌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0.3포인트 낮은 50.8로 집계됐다고 지난 1일 발표했습니다.

또 이날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한 유로존의 10월 제조업 PMI 확정치도 50.6으로 전월의 9월의 50.3에서 상승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에는 못 미쳤고, 미국의 건설지출이 9월까지 2개월 연속 줄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주가 하락폭은 더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