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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삼성 꺾고 시즌 첫 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1.03 21:42|수정 : 2014.11.03 21:42


여자 프로농구에서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우리은행이 올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우리은행은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삼성을 60 대 56으로 물리쳤습니다.

지난 시즌 삼성에서 뛴 외국인 선수 샤데 휴스턴이 18점에 리바운드 10개, 블록슛 6개로 승리를 이끌었고, 임영희도 11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은 용병 커리가 21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한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6개 구단이 모두 한 경기씩 치른 가운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국민은행이 먼저 1승을 챙겼고, 하나외환과 삼성, KDB생명은 첫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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