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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포수 조련사' 강인권 코치 영입

입력 : 2014.11.03 14:51|수정 : 2014.11.03 14:51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강인권(42) 전 NC 다이노스 코치와 계약했다고 3일 밝혔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한 뒤 2007년 두산에서 배터리 담당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강 코치는 2008년 양의지를 주전 포수로 길러내는 등 포수 조련에 일가견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코치로 일한 강 코치는 3년 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고 김태형 신임 감독을 보좌하게 됐다.

강 코치는 4일 선수들과 상견례를 하고서 5일 마무리 훈련 차 일본 미야자키로 떠나는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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