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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왕지혜, 이광수에 "오빠 하다가 자기하던 애…내 동생 역할 많지 않아?"

입력 : 2014.11.03 14:16|수정 : 2014.11.03 14:17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폭로전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SBS 새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팀이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동갑내기 친구로 친분을 과시한 이광수와 왕지혜는 번외 경기로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이에 이광수는 왕지혜에게 "혹시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물었고, 왕지혜는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어 왕지혜는 이광수에 같은 질문을 했고 이광수도 당연하다 답했다.

이광수는 왕지혜에게 "너 같은 작품에 출연한 출연자를 남자로 느낀 적 있지?"라고 강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왕지혜는 당황하지 않고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어 이광수에 "너 작품 속에서 오빠 하다가 자기 된 적 있지?"라고 무언가 아는 듯한 질문을 던졌고 이에 이광수는 답을 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왕지혜는 그치지 않고 "야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애가 많지 않아"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폭로전에 네티즌들은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폭로전 서로 진짜 잘 알고 있나보네",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폭로전 둘이 동갑이라니 놀라워",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폭로전 둘 다 누구 말하는건지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왕지혜,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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