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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고시텔서 불…2명 다치고 37명 대피

입력 : 2014.11.03 07:56|수정 : 2014.11.03 07:56


어제(2일) 오후 11시 36분 서울 서초동의 한 고시텔에서 불이나 2명이 다치고 37명이 황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7층 건물의 2층 고시텔 방 안에서 나 벽면 20㎡와 컴퓨터, 침대 등 가재도구를 태운뒤 16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고시텔 안에 있던 신모(49)씨와 강모(39·여)씨가 각각 오른쪽 허벅지와 안면 및 다리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고시텔 등에 거주하는 37명은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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