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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카타르 진출 후 1,2호 골 기록

주영민 기자

입력 : 2014.11.01 10:27|수정 : 2014.11.01 10:27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 선수가 카타르 진출 이후 처음으로 골맛을 봤습니다.

엘 자이시에서 뛰는 이근호는 도하에서 열린 스타리그 알 샤하니야와의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려 팀의 4대 0 완승을 주도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에 나선 이근호는 팀이 2대 0으로 앞선 후반 27분과 32분에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러시아와의 1차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이근호는 9월 상무 복무를 마친 뒤 카타르 프로축구로 진출했습니다.

이후 6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만 3개를 기록하다 2골을 몰아치며 화끈한 '신고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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