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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민항우주선 시험비행 중 추락…2명 사상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11.01 04:33|수정 : 2014.11.01 04:36


영국의 상업우주여행사 버진 갤럭틱이 개발한 우주여행선이 현지시간 어제(31일)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항공우주기지에서 시험비행을 하던 중 기체 결함으로 추락했습니다.

`스페이스쉽-2'로 명명된 우주여행선 안에 타고 있는 조종사 2명은 외부로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1명이 크게 다쳤다고 미국 CNN 방송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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