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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수영 박태환, 2관왕 달성

강청완 기자

입력 : 2014.10.31 18:56|수정 : 2014.10.31 18:56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박태환은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어제(30일) 자유형 800m에서 1위에 오른 박태환은 2개째 금메달을 순조롭게 수확하며 다관왕에 한 걸음 다가섰습니다.

전국체전 자유형 200m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박태환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 기록 1분46초42도 갈아치웠습니다.

남자일반부 배영 100m 결승에서는 대전시체육회 소속의 박선관이 54초41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종전 기록 54초57을 0.16초를 단축하는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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