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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주원 "웹툰과 외모 싱크로율 높이려 노력"

김지혜 기자

입력 : 2014.10.31 19:18|수정 : 2014.10.31 19:57


주원이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의 원작 캐릭터와 외모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패션왕'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주원은 원작 웹툰 속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생김새는 싱크로율을 높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릭터의 성격은 원작에 의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원은 "주인공 기명의 성격은 웹툰보다는 대본,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것에 충실했다"고 설명했다. 

주원은 출연진 중 싱크로율이 제일 높은 배우로 '창주'역의 신주안을 꼽았다. 주원은 "웹툰 작가가 실제 신주안 씨를 보고 캐릭터를 그렸다고 생각할 정도로 외모가 비슷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패션왕'은 '간지'에 눈뜬 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기안고 빵셔틀 '우기명'(주원)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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