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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킹코리아' 김효진 "내 파트너 루이강이 제일 훈남"

강선애 기자

입력 : 2014.10.31 19:24|수정 : 2014.10.31 19:24


SBS ‘쿡킹 코리아’의 김효진이 파트너 루이강 셰프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김효진은 31일 오후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MTP몰에서 열린 SBS ‘쿡킹 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셰프가 제일 훈남이라 어떻게든 자주 만나려 한다”며 루이강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쿡킹 코리아’는 스타와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맛대결을 통해, 1년 365일 ‘그 밥에 그 나물’이 지겨운 시청자에게 뻔하지 않고 어렵지 않은 ‘국민 레시피’를 제안하는 신개념 푸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김효진은 쇼콜라티에로 유명한 루이강과 한 팀을 이룬다.

김효진은 “저희 팀은 일주일에 서너번 만나서 연습을 하고 레시피 개발을 한다. 완성된 레시피가 나오면, 본녹화 때 한시간 안에 만들어야 되니 또 연습을 한다. 전 두 돌 된 딸이 있는데 딸을 시댁에 사나흘 맡기면서, 딸의 생일을 챙겨주지도 못하며 눈물의 연습을 하고 있다”며 루이강과 머리를 맞대고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음을 밝혓다.

이어 그녀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연예인들이 그렇다. 특히 셰프들은, 자기 이름을 걸고 하는 경쟁이라 많이들 부담스러워한다. 준비 과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렇게 연습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미지루이강이 요리를 하는 입장이지만, 가정식 만들기가 주제인 ‘쿡킹 코리아’가 쇼콜라티에 루이강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다. 이에 김효진-루이강 팀은 첫 미션 도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효진은 “열심히 하는 수 밖에 없다. 처음엔 많은 분들의 웃음거리가 될 지 몰라도, 감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회를 거듭할 수록 멋진 드라마 하나가 완성될 거다. 우리 루이강과 저의 케미가 이 ‘쿡킹 코리아’의 주축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쿡킹 코리아’에 출연하는 팀은 총 5팀이다. 가수 겸 연기자 이현우, ‘송종국의 아내’ 배우 박잎선, 배우 심이영, 그룹 미쓰에이 페이, 개그우먼 김효진이 각각 토니오, 배승민, 이원일, 김호윤, 루이강 등 훈훈한 외모의 셰프들과 팀을 이뤄 맛 대결을 펼친다.

스타와 셰프의 콜라보레이션 맛대결 ‘쿡킹 코리아’는 31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된다. 원래 방송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20분이나, 이날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전 중계방송으로 인해 첫 방송만 한시간 앞당겨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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