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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 터널에서 과속하다 급차선 변경하는 앞 트럭과 '쾅'…과실은?

이상엽 기자

입력 : 2014.11.02 05:58|수정 : 2014.11.0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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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에서 순천으로 가는 고속도로 터널 안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의뢰인은 제한속도 시속 100km인 도로를 약 120~130km 정도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깜깜한 터널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바로 앞에 화물트럭 한 대가 의뢰인의 차선으로 급히 차선을 변경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두 차 간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속도를 미처 줄일 새도 없이 의뢰인은 트럭을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과속한 의뢰인이나, 불법으로 차선을 변경한 트럭 운전자나 모두 잘못이 있는 것 같은데요, 누구의 책임이 더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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