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에서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폴란드도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만큼 통화 완화 정책을 쓸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진단했다.
IMF는 폴란드 경제에 대한 정기 보고서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보다 낮게 유지될 수 있다"며 이런 처방을 내놓았다고 현지 경제일간지 바르샤바 비즈니스 저널 등이 30일 보도했다.
유로화 사용국가의 디플레이션 우려로 폴란드의 경제 활동도 위축할 수 있고,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이 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폴란드 역시 경기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IMF는 분석했다.
여기에다 폴란드의 물가상승률이 목표치인 2.5% 이하로 유지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통화 완화 정책으로 금리를 더 낮출 여지가 있다고 IMF는 평가했다.
폴란드는 이달 들어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치인 2%로 낮춰 통화 완화 정책을 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