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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 부시, 힐러리 클린턴 공개 비판

손형안 기자

입력 : 2014.10.30 18:24|수정 : 2014.10.30 18:24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오는 2016년 대선의 잠재적 경쟁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 부시 전 주지사는 다음 달 열리는 중간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콜로라도 주의 공화당 선거 유세에서 '기업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른바 '낙수 경제 이론'을 비판한 힐러리 전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부시 전 주지사는 힐러리 전 장관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깜짝 놀랐다"며 오늘날 미국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부시 전 주지사가 민주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인 클린턴 전 장관을 공격한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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