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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노승열, CIMB클래식 첫날 공동 5위 '굿샷'

김영성 기자

입력 : 2014.10.30 18:16|수정 : 2014.10.30 18:16


노승열이 PGA투어 CIMB클래식 첫날 상위권으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노승열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스웨덴의 리차드 칼버그와는 3타 차 공동 5위입니다.

노승열은 5언더파로 공동 2위에 자리한 미국의 빌리 헐리 3세, 브라이언 스튜어드, 필리핀의 안제로 큐 등 3명을 1타 차로 쫓고 있어 남은 라운드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세계랭킹 4위인 스페인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재미교포 케빈 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3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2014-2015시즌 개막전 챔피언 배상문과 코리아군단의 맏형 최경주는 1언더파 공동 31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위창수는 이븐파 공동 39위를 기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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