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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삼성 배터리 코치, 일본 야쿠르트 2군코치로

정희돈 기자

입력 : 2014.10.30 16:18|수정 : 2014.10.30 16:18


세리자와 유지 삼성 라이온즈 배터리 코치가 한국시리즈가 끝난 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로 떠날 예정입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야쿠르트의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알리며 "세리자와 삼성 코치가 야쿠르트 2군 배터리 코치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군 배터리 코치는 추후 발표되지만 세리자와 코치가 취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시즌 중 "세리자와 코치가 일본 구단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며 "잔류를 요청했지만 일본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세리자와 코치는 1987년부터 1995년까지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이듬해 코치로 부임해 주니치와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지도자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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