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오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리오단 vs 오재영

이영주 기자

입력 : 2014.10.30 13:47|수정 : 2014.10.30 13:47


LG와 넥센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늘(30일) 저녁 6시 30분 LG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열립니다.

LG와 넥센이 나란히 1승씩을 챙겨 1승 1패로 팽팽한 만큼, 오늘 3차전은 한국시리즈로 가는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LG는 3차전 선발투수로 리오단을 넥센은 오재영을 예고했습니다.

리오단은 안정적인 투구를 바탕으로 정규 시즌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하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오재영은 올 시즌 성적 5승 6패에 평균자책점 6.45에 불과하지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1승, 평균 자책점 1.83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발의 무게감이 1, 2차전보다는 떨어지는 만큼 두 팀 모두 불펜 운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