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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LG·화웨이 제치고 세계 3위 스마트폰 됐다

신승이 기자

입력 : 2014.10.30 11:36|수정 : 2014.10.30 14:10


샤오미가 LG전자와 화웨이를 제치고 세계 3위 스마트폰 업체로 부상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샤오미가 지난 3분기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천8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5.6%로 세계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LG전자와 화웨이는 각각 천680만대로 5.2%,천610만대로 5.1%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7천920만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8천840만대 판매에서 역성장했으며 시장점유율도 35%에서 24.7%로 떨어졌습니다.

애플은 3천930만대를 판매해 2위 자리를 지켰으며 지난해 3천380만대보다 판매량은 늘었지만 시장점유율은 지난해보다 1.1%포인트 떨어진 12.3%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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