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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부터 남부 최고 60mm 비…내일 벼락·돌풍도

입력 : 2014.10.30 06:17|수정 : 2014.10.3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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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부 지방엔 오늘(30일) 밤부터 비가 옵니다. 주말에는 이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신소연 캐스터입니다.

<기상 캐스터>

요즘 아침저녁으로 사뭇 공기가 다릅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8.5도로 내려가있는데요. 낮에는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가을비 소식도 있습니다.

우선 오늘 밤에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서부터 비가 오겠고요. 내일은 충청 이남 지방에, 모레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하고요. 비의 양은 남부를 중심으로 꽤 많겠습니다.

남부에 최고 60mm 정도 오겠고요. 내일부터 모레 사이 특히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면서 강하게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턴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기온 보시면 서울 22도, 대전과 대구가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가 온 뒤에는 한층 더 추워지겠습니다.


(신소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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