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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 점령지서 집단 살해…"최소 30명 총살"

조지현 기자

입력 : 2014.10.30 00:22|수정 : 2014.10.30 00:22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가 점령지에서 이라크인 수십 명을 집단으로 살해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와 로이터 통신 등은 IS가 현지시간으로 어제(29일) 바그다드 서쪽 안바르주의 히트 마을 중심도로에서 이라크 정부와 연계된 수니파 민병대원과 군인·경찰 등 최소 30명을 총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집단 살해 규모가 46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안바르주 히트 마을은 수니파 거주지역으로 이달 초 IS가 점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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