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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조종사 파업으로 5천500억 원 영업손실

홍순준 기자

입력 : 2014.10.29 18:47|수정 : 2014.10.29 18:47


에어프랑스는 지난달 14일 동안 계속된 조종사 파업으로 4억 천600만 유로, 약 5천500억원의 영업손실을 봤다고 발표했습니다.

에어프랑스는 성명을 통해 조종사 파업으로 3분기 경상이익이 지난해 6억4천100만 유로에서 올해는 2억4천700만 유로로 줄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에어프랑스는 또 조종사 파업의 여파와 계절적 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수익 목표 23억 유로에서 5억 유로의 결손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에는 투자를 조정하고 비용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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