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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해경 폐지 반대, 끝까지 주장하지 않겠다"

한정원 기자

입력 : 2014.10.29 17:02|수정 : 2014.10.29 17:50


새정치민주연합이 이른바 '세월호 3법'의 핵심 쟁점인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해경 폐지안에 대해 수용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여당에서 정부조직법 원안을 고수한다면 그대로 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완전히 합의를 해줄 수는 없지만 의결해 가겠다면 말리지 않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백 정책위의장은 "합의할 것은 합의해 주고 해경과 소방방재청 문제는 낮은 단계 당론처럼 돼있기 때문에 끝까지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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