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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달 탐사위성 실험체 정상운행…1일 귀환

손형안 기자

입력 : 2014.10.29 11:42|수정 : 2014.10.29 11:42


중국이 최근 쏘아 올린 무인 달 탐사위성 실험체가 정상 운행하며 사진촬영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4일 쓰촨성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실험체는 그제 지구의 인력을 벗어나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신화망은 전했습니다.

이 실험체는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달과 지구의 모습이 담긴 고해상도 사진을 관제센터로 보내오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실험체는 약 8일간의 운행을 마치고 다음 달 1일쯤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중국은 이번 실험을 통해 자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 최종 단계인 3단계에 착수했습니다.

중국은 오는 2020년 완성을 목표로 3단계로 나눠 달 탐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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