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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0일 계룡대서 군수품 품평회 개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4.10.29 11:07|수정 : 2014.10.29 11:07


국방부는 내일(30일) 충남 계룡대 계룡체육관에서 장비·피복·장구류 등 군수품 54개 품목에 대한 '군수품 품평회'를 개최합니다.

전시 군수품은 개인 피복류 23개, 일용품 12개, 장구류 7개, 일반물자 8개, 장비 4개 등 54개 품목입니다.

품평회에는 계룡대에 근무하는 각군 간부와 장병을 비롯한 군납업체, 상용품 생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군수품별로 평가 문항을 나열하고 참석자들이 그 문항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품평회가 진행됩니다.

현장서 군수품 재질에 대한 설문조사도 병행합니다.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수요자인 장병의 의견을 듣는 것은 물론 실제 군수품을 생산하는 업체와 정책을 결정하는 국방부, 방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군수품의 현 수준을 진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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