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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작가 '펀치', '비밀의문' 후속 편성 확정

강선애 기자

입력 : 2014.10.28 16:10|수정 : 2014.10.28 16:10


박경수 작가의 드라마 ‘펀치’가 SBS 월화극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난다.

28일 ‘펀치’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극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의 후속으로 박경수 작가의 신작 드라마 ‘펀치’가 편성 확정됐다”라고 밝혔다. ‘펀치’의 연출은 SBS 드라마 ‘패션왕’, ‘두 여자의 방’ 등을 만든 이명우 PD가 맡는다.

‘펀치’는 SBS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을 통해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으로,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그린다.

전작들에서 돈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욕망을 집요하게 파헤치며 이 시대의 민낯을 낱낱이 드러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이끌어냈던 박경수 작가인 만큼, 그의 신작 ‘펀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는 “‘펀치’는 현재 캐스팅 작업 막바지 단계로 이를 마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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