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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크기의 '종잇조각' 알고 보니 마약

정윤식 기자

입력 : 2014.10.28 14:32|수정 : 2014.10.28 14:32


국제특송과 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수입될뻔한 신종 마약류 2종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과 수원지방검찰청은 헤드폰 안에 숨기거나 화학시료인 것처럼 위장해 신종마약을 밀수입하려 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 34살 신 모 씨와 미국인 어학원 강사 S씨를 체포했습니다.

적발된 마약류는 2씨씨엔보미와 펜테드론으로 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유통돼왔으며 국내에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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