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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아현고가도로 아래 중앙버스전용차로 11월 개통

최효안 기자

입력 : 2014.10.28 14:07|수정 : 2014.10.28 14:07


아현고가차도가 철거된 자리에 신촌과 마포와 충정로를 잇는 중앙버스전용차로가 만들어져 내달 1일부터 운영됩니다.

시는 그간 신촌과 마포에서 끊어졌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충정로 미동초등학교 앞까지 연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전용차로 개통으로 버스 운행 속도가 17.2km/h에서 22.9km/h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시는 신촌에서 서대문이나 시청방면으로 진행하는 버스 27대 중 시청 쪽으로 우회전하는 버스가 16대인 점을 감안해, 아현삼거리와 충정로 삼거리에 버스전용 우회전 차로와 신호를 운영해 차량흐름을 안정화할 계획입니다.

이번 충정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으로 서울시내 12개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총 117.5km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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