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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의 날' 페스티벌 인사동서 30일 개최

박현석 기자

입력 : 2014.10.28 14:06|수정 : 2014.10.28 14:06


막걸리의 날인 모레 30일 '막걸리, 세계로 2014 막걸리 페스티벌'이 서울 인사동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정부와 업계는 지난 2011년부터 쌀 수확과 양조 기간 등을 고려해 10월 마지막 목요일을 막걸리의 날로 정해 햅쌀 막걸리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에는 전국 8도 막걸리 주점이 운영되며, 햅쌀 막걸리 시음과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30일 오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막걸리 제조업체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합니다.

외국인 대상 막걸리 강의, 외국인이 제조한 막걸리 품평회와 시음행사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소비뿐 아니라, 해외 수출도 확대될 수 있도록 막걸리 수출 시장을 중국, 동남아 등으로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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