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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 뮤지컬 ‘레베카’ 막공까지 2주 ‘기대감 상승’

강경윤 기자

입력 : 2014.10.27 16:08|수정 : 2014.10.27 16:08


완벽히 부활한 압도적인 서스펜스로 다시 한번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가 11월 9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초연의 흥행 신화를 넘어선 뮤지컬 ‘레베카’는 소름 돋는 전율의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는 ‘절대 놓쳐서는 안될 작품(yym10**)’, ‘그동안 본 뮤지컬 중 단연 최고(kommi**)’, ‘무대, 배우, 조명, 음악이 빠짐없이 완벽하다(dayoung5**)’, ‘극찬이 아깝지 않은 뮤지컬(kokih**), ‘말도 안되게 소름 끼치는 뮤지컬(tlstjs**)’ 등의 관람후기가 올라왔다.

또한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헤로인, 댄버스 부인 신영숙과 ‘나(I)’ 임혜영의 듀엣곡 ‘레베카(Rebecca)’의 뮤직 비디오를 EMK뮤지컬컴퍼니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투브를 통해 공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2014년 공연 실황과 무대 뒤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의 극작가 미하엘 쿤체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

1938년 출간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동명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사고로 죽은 전 부인 레베카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사는 남자 막심 드 윈터와 죽은 레베카를 숭배하며 맨덜리 저택을 지배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 사랑하는 막심과 자신을 지켜내기 위해 댄버스 부인과 맞서는 ‘나(I)’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이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전개되는 작품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11월 9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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