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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주 중고교생 흡연율 전국 광역시 중 최고

권애리 기자

입력 : 2014.10.26 14:24|수정 : 2014.10.26 14:24


광주와 울산의 중고교생 흡연율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중고교생 흡연율은 11.8%, 광주지역 중고교생 흡연율은 11%에 달했습니다.

인천은 9.5%, 부산 9.2%로 그 뒤를 차례로 이었고, 서울은 8.5%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선 의원은 "천편일률적인 금연교육보다는 지역과 상황에 맞춘 금연교육이 필요하다"며 "더욱 적극적인 학생 상대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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