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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이 몰던 승용차 전신주 충돌 2명 사상

윤영현 기자

입력 : 2014.10.26 12:17|수정 : 2014.10.26 14:02


오늘(26일) 새벽 2시 43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성택시 앞 도로에서 18살 장모 군이 몰던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0살 이모씨가 숨지고 운전자 장군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입니다.

운전자 장군은 현재 고등학생으로 알려졌으나 만 18세가 되면 취득할 수 있는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또 이 사고로 전신주가 부러지면서 도로 중앙 방면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로 주변 창고형 공장들이 일부 정전돼 한국전력이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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