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의 공격을 받는 시리아 북부 도시 코바니에서 탈출한 쿠르드족 여성이 갓 출산한 사내아이에게 '오바마'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술탄 무슬림이란 이름의 이 여성은 "오바마 대통령이 IS 공습을 위해 전투기를 보내고 구호물품도 지원했다"며 자신의 7번째 아이 이름을 '무하메드 오바마 무슬림'으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도움으로 우리가 이 잔혹한 행동을 중단시키고 집에 돌아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아이가 오바마 대통령처럼 성장해 잔학 행위에서 사람들을 구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