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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스 개막 7연승…선두 질주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0.25 20:02|수정 : 2014.10.25 20:02


프로농구에서 오리온스가 개막 7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오리온스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T와 원정경기에서 80대68로 이겼습니다.

득점 1위로 시즌 초반 최고의 용병으로 떠오른 길렌워터가 33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체 1순위로 오리온스에 입단한 신인 이승현도 11점을 보탰습니다.

개막 후 7전 전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2위 모비스와 승차를 2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동부가 보유하고 있는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에도 한 경기 차로 다가섰습니다.

KCC는 인삼공사에 66 대 65, 한 점차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올 시즌 인삼공사에서 KCC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가드 김태술이 4득점에 리바운드 7개, 도움 5개에 가로채기 4개를 기록하며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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