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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넥센 나와라'

최희진 기자

입력 : 2014.10.25 18:21|수정 : 2014.10.25 18:21


프로야구에서 LG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라 넥센과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홈 경기에서 11대3으로 이겨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등번호 7번 이병규가 2타점짜리 결승 3루타를 포함해 5타수 4안타에 3타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LG는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17안타를 몰아쳐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탄 LG는 정규시즌 2위 넥센과 모레부터 5전 3승제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다툽니다.

LG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1차전은 모레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립니다.

NC는 올해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해 1군 무대에 진입한 지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지만 LG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가을 야구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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