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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 맞아 곳곳서 기념 행사 잇따라

김도균 기자

입력 : 2014.10.25 20:05|수정 : 2014.10.25 20:05


오늘(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독도를 지키자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독도재단과 나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독도문화대축제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 3천여 명은 일본이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역사 왜곡과 독도 침탈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독도는 명백히 우리나라 땅이라고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앞서 흥사단 독도수호본부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고종황제의 독도 칙령 반포 기념 행사를 열고 일본이 학교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왜곡한 것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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