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LIG손보, 시즌 첫 승…우리카드 3연패

프로배구 남자부 LIG 손해보험이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LIG는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이겼습니다.

LIG는 우리카드에 먼저 두 세트를 뺏겼지만 용병 에드가와 김요한의 공격이 살아나면서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에드가가 30점, 김요한이 23점을 올리며 쌍포의 위력을 뽐냈습니다.

앞서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한 LIG는 두 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리를 따냈습니다.

반면 주전들의 잇따른 입대로 전력 공백이 심한 우리카드는 3연패를 당해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