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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 수단 대통령과 회담…아프리카 순방 시작

정준형 기자

입력 : 2014.10.25 02:31|수정 : 2014.10.25 02:31


아프리카 순방길에 오른 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그제(23일) 첫 방문지인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도착해 오마르 알바시르 대통령과 회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알바시르 대통령은 두 나라간 현안과 친선 협조관계를 발전시키는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김영남 상임위원장은 지난 21일 에티오피아와 수단, 콩고를 비롯한 아프리카 순방을 위해 고려항공 편으로 평양을 출발했으며, 베이징에 잠시 들렀다가 수단으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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